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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기침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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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0-01-31 09:21 조회3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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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침이란 어떤 자극에 대한 우리 몸의 반사기능으로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감기나 인푸루엔자로 인한 기침에는 폐의 기관지에서 만들어진 점액이 들어있다. 기침을 함으로 점액과 함께 이 안에 포함된 어떤 분자라도 몸밖으로 내어보내는데 도움이 된다. 감염이나 어떤 자극이 없어지면 기침도 멈추게된다. 

     노인들에게는 감기나 인푸루엔자로 인한 기침이 없어지는데 최고로 6주 이상 걸릴 때도 있다.

 

     기침으로 의사에게 가면, 기침에 대한 내용과 함께 얼마나 오래 동안 기침을 하고 있는지 물어본다. 일주일 동안 기침을 하는 것과 일년 이상 하는 기침과는 차이가 있게된다. 

     짧은 기간동안의 기침은 대부분의 경우에 인푸루엔자와 같은 감염증일 경우가 대부분인 반면에 긴 기간동안 하는 기침은 알레르기나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일 경우가 많다. 

  

     또한 기침의 내용에 대하여도 끈끈한가, 노란색이나 초록색을 띄우고 있는가 아니면 기침할 때 피가 나오는가에 대하여 알아보게 된다.

     만약 피가 나온다면, 폐암이나 결핵을 의심하게 된다.

 

 

   감기 예방 : 감기는 코, 부비동 또는 인후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게된다. 

     감기의 증상으로는 기침, 재채기를 포함하여 대화를 할 때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물방울에 의해서 대기 중에 퍼지게 된다. 근처에 있는 사람에게 전염되기도 한다. 여기에 오염된 주변의 물건을 통해서도 감기 바이러스가 옮겨지기도 한다.

     대부분의 감기는 일주일 정도 지속되지만, 이로 인한 증상은 그 이상 지속될 수도 있다.

 

     손을 잘 씻고 소독제를 쓰면 감기가 전파되는 것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게된다.

 

     한 조사에 의하면, 아연 제제를 쓰면 감기의 심한 정도와 기간을 줄일 수도 있다고 한다. 

     여기에 충혈 완화제, 기침약 및 항염제나 해열제를 쓸 수도 있다. 그러나 의사의 지시를 받는 것이 좋다, 

     코가 마를 경우에는 생리적 식염수를 쓰거나 허브 차 또는 물로 가글을 하기도 하면서 증상완화를 시도한다.

 

     항생제는 바이러스로 인한 감기에는 별다른 효과를 볼 수 없다.

     감기와 인푸루엔자는 비슷하지만, 증상과 기간에서는 차이가 난다. 열, 한기, 근육 및 관절통 등에서 감기보다는 인푸루엔자가 훨씬 더 심한 것이 보통이다.

 

 

   인푸루엔자 예방 : 감기와 마찬가지로 손을 잘 씻고, 감염된 물건을 만질 때 조심하면서 손을 얼굴 근처에 가져가는 것을 삼가야 한다. 

 

     인푸루엔자는 매년 그 종류가 바뀌기 때문에 이에 대한 예방주사는 예측에 의한 것이다. 그렇지만 인푸루엔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노인 층들은 점점 약해지는 면역기능 때문에 인푸루엔자에 걸리면 위험할 수 있음으로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을 것이다. 

 

     평소부터 건강한 생활습성을 통한 면역성 강화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인푸루엔자는 대부분 10월부터 시작함으로 늦지 않게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한 조사에 의하면 예방접종을 제대로 맞은 사람이 병원에 입원하는 것을 70%나 더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인루루엔자에 걸리더라도 증상을 완화시켜주면서 폐렴으로 발전하는 위험을 줄여주게 된다.

 

 

   폐렴 방비 : 폐렴은 젊은 사람들에 비하여 65세 이상 된 사람들에게 더 많이 올 뿐 아니라 치료하기에도 더 힘들게 된다. 

     

     폐렴은 바이러스, 세균 또는 다른 병균에 의해서 공기, 흙 및 오염된 물건으로부터 옮겨지게 된다. 

     감염으로 인하여 폐의 폐포에 염증이 생기면서 산소가 혈류로 들어가는 것을 방해하게 된다. 호흡곤란과 함께 온몸으로 퍼질 수 있게된다. 폐렴으로 사망할 수도 있게된다.

 

     이에 대한 치료로는 적절한 항 바이러스나 항생제를 찾아서 써야 한다. 건강한 사람이 페렴에 걸리더라도 수주간에 회복될 수 있다. 

     신기한 것은 정기적인 치과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폐렴에 걸릴 위험이 50%나 낮아진다는 것이다. 

     인푸루엔자 예방주사가 있듯이 폐렴 예방주사도 있음으로 특히 노인들은 폐렴 예방주사를 매 5년마다 맞아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만성 기침의 원인들 : 감기나 인푸루엔자로 인한 기침은 회복 후에도 몇 주간 지속될 수 있다. 

 

     그러나 몇 달에 걸친 지속적인 기침은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일 때가 대부분이다. 후비루, 위산 역류 또는 드물지만 변형된 기관지 천식 등에 의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위산역류(GERD)는 위의 산이 식도를 통하여 인후까지 올라와서 기침을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누워있는 자세로 기침이 시작된다면, 이를 의심해볼 수 있다. 따라서 위산역류가 기침의 원인이라면, 치료도 기침약이 아니라 위산역류를 억제하는 약(PPI)을 써야 한다. 

     또한 건강한 체중유지, 너무 꽉 조이는 옷을 입지말고, 식사를 천천히 하면서 과식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식사 후에는 금방 눕지 말고, 잘 때에도 머리부분을 올린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위산역류를 조장하는 식품들, 예로 커피, 토마토, 마늘, 기름지거나 강한 양념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변형된 기관지 천식으로 인한 기침은 어린이들에게 더 자주 오지만, 노인들에게도 올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 점액 없는 마른기침을 하게된다. 

     알레르기나 감기가 증상을 더 악화시켜준다. 이에 대한 치료는 기관지 천식에 대한 약물복용이다.

 

      <Healthy Years, Octo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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