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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 건강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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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0-06-26 07:27 조회3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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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변하게 된다. 발의 변화에 따라서 신발의 크기도 달라지게 된다. 

 

     하루 종일 걸어다니다가 신발을 사러 가면, 평소보다 더 큰 신발을 고르게 될 것이다. 발이 넓어지면서 커지기 때문이다.

     이런 발의 변화에 대하여 평소부터 알고있다면, 보다 나은 발 건강을 유지하게 될 것이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발에 오는 확실한 변화는 발의 크기와 모양이 변한다는 것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몸의 건과 대가 그 힘을 잃게되면서 원래의 모양을 유지하기 어렵게 되기 때문인 것이다. 

 

     여기에 발의 족구(foot arch)를 잃게되면서 발바닥이 편편하게 되면서 발과 발가락의 힘을 낮추어주게 된다. 따라서 젊었을 때보다 약간 더 큰 사이즈의 신발을 신게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전부터 신던 신발 사이즈를 고집하게 되는데, 발가락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불편함을 호소하게 된다. 

     따라서 나이에 따라 발이 변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맞는 신발은 :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신게되면 발에 티눈, 못 또는 물집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 발목이 삐일 수 있게된다. 

     신발 치수도 제조회사에 따라서 다를 수 있음을 감안해서 신발을 골라야 할 것이다. 

 

     신발의 모양보다는 발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신발을 골라야 할 것이다. 발가락과 신발의 앞쪽에 최소한의 여유는 두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걸음을 걸을 때 발가락들이 앞으로 밀려나기 때문이다.

 

     신발을 신었을 때 발 뒤금치는 편안해야 하며 건막류(염증)가 있다면 좀 더 여유가 있으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발이 좌우로 움직일 수는 여유는 필요하지 않다. 

     양발의 크기가 다르다면, 큰 쪽을 기준으로 해서 신발을 고르고, 나머지 여유 분을 채워 넣으면 된다.

 

     신발에 정형기구(orthotics)를 끼워 넣으면 족구(arch)를 유지시켜주면서 편안해진다. 구두안창(orthotics)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장시간 서있는 경우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실내 스립퍼는 꼭 맞지 않으면 걸을 때 질질 끄는 걸음을 하게됨으로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또한 스립퍼 창의 무늬가 너무 심하면, 실내 카펫에 걸려서 넘어질 수 있음에 유의해서 스립퍼를 사용해야 한다.

 

 

   깨끗한 발 : 건강한 발 유지에는 발톱을 잘 다듬으면서 발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부드러운 솔과 비누를 사용해서 거의 매일 발을 닦는 것이 좋다. 다음에는 잘 말린 다음에 로션을 발라주어도 된다.

     양말은 매일 갈아 신으며 바람이 통하는 것이 좋다. 땀이 많이 날 때에는 바닥에 거즈를 통하여 땀을 거두어주면 된다.

 

 

   * 발톱을 깎을 때 끝을 너무 가까이 자르지 말아라, 내향선 발톱(ingrowing toe nail)으로 발전할 수 있다.

 

   * 발 면도칼을 사용하지 말아라.

 

   * 자신의 기구를 자신에게만 사용하라.

 

   * 발톱이 검게 변하면, 곰팡이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의사와 상의한다.

 

      <Healthy Years, Febr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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