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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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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05-01 06:59 조회6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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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초기 치매인 어머니에게 가족 사진을 보여주면, 

     옛 기억으로 인도해주는데, 가끔 슬퍼지기도 하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좋은가?

 

 

    A : 가족 사진, 옛 노래 또는 특별한 곳을 방문하면서 슬퍼지거나 혼란스럽게 될 수 있다는 것은 치매 환자들에게는 긍정적인 경험이다. 

     

     치매 환자들은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이 아직 살아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사람을 볼 수 없는 당사자에게는 더 안타까운 일이 될 수 있다.

     어머니가 슬퍼지거나 혼란스럽게 되면, 조용하게 있으면서 공감해주어야 한다.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하여 설명해주면서 나도 슬퍼한다고 말해준다. 

     

     더 나아가 가족들의 휴가로 얻게된 행복했던 순간들에 대한 설명도 해주면 좋을 것이다.

     사진첩으로 인한 혼란과 슬픔보다는 기뿐 순간이 더 많았다면, 사진첩은 계속적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사진첩으로 인한 곤란한 시간이 더 많을 때에는 이에 대한 고려를 해보아야 할 것이다.

 

 

 

    Q : 축구로 인한 두부외상에 대한 말이 많은데, 나도 어렸을 때 축구를 했다. 나도 진찰을 받아야 하나?

 


    A : 두통, 성격 변화 또는 기억장애와 같은 증상을 갖고있지 않다면, 특별한 진찰을 받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생각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면, 좀 더 알아볼 필요가 있다.

 

     또한 만성 외상 뇌병증(Chronic Traumatic Encephalopathy =CTE)의 증상으로 공격적이고 충동적인 행위와 함께 단기 기억장애, 언어장애 및 보행에 어려움이 있으면, 급하게 실시할 필요는 없으나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있으면서 의사 상담을 받으면 좋을 것이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Februar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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