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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근육통과 뇌의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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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0-07-01 07:10 조회2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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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근육통(FibroMyalgia=FM)은 심한 통증과 함께 수면, 무드 및 기억에 영향을 주는 병으로 이에 대한 간단한 진단방법과 함께 치료방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병을 갖고있는 한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치료라도 이 병을 갖고있는 다른 사람에게 통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새로운 조사에 의하면 FM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알아냈다는 것이다.

     

     FM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뇌에 널리 퍼진 염증을 처음으로 발견했다는 것이다. FM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뇌로부터 객관적인 신경화학물질을 찾아낼 수 있다면 이에 대한 새로운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는 것이다.

 

 

   섬유근육통(FM)이란 무엇인가? : FM은 뇌의 통증에 대한 처리방법에 변화가 온 것이라고 믿어지고 있다. 즉 통증 감각을 증폭시켜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뇌의 통증 중추가 보다 예민하게 통증신호를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FM의 원인에 대하여는 정확하게 알고있지 못하다.

 

     FM은 가족력을 갖고있는 것이 보통이고, 감염증이나 차 사고와 같이 신체적인 상해를 입었다거나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같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른 위험요소로는 류마치스 관절염, 루프스 또는 퇴행성 관절염이 있을 수 있다. 

     여자들로부터 더 자주 볼 수 있다.

 

     FM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통증 이외에도 불면증을 같이 갖고있으면서 직장을 빠지는 경우도 많이 있다.

     FM의 합병증으로는 우울증과 불안증을 갖고있으면서 자신이 병에 대하여 확실성을 갖고있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뇌의 염증이 FM을 초래하는 것인지, 아니면 FM이 뇌의 염증을 초래하는지에 대하여는 아직 확실하게 모르고 있다.

 

 

   어떻게 할 것인가? : 이번에 뇌의 교질 세포(glial cell)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원래 교질 세포는 뇌와 척수의 다른 신경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 자신에게 발생한 염증 때문에 제대로의 작용을 못하면서 염증 물질들을 만들어내면서 통증을 더 증폭시켜준다는 것이다.

 

     앞으로 이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리서치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현재로서의 치료는 통증을 완화시켜주면서 신체의 기능을 높여주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즉 진통제와 항우울제 등의 사용으로 심리적인 병발증을 막아주게 된다.

 

     FDA에서는 한 약(pregabalin=Lyrica)의 사용을 허락해주었는데 이 약은 신경중추에 작용하는데, 모든 사람들에게 다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뇌의 염증에 대한 치료방법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Jan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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