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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염병처럼 퍼지는 비만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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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05-03 06:56 조회9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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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염병처럼 퍼지는 비만증과 화학물질이 관련? : 매일 접하고있는 화학물질이 체중증가와 어떤 관련을 갖고있는지에 대한 리서치가 더 필요하다

 

 

     미국 성인들의 2/3, 아동들의 1/3이 비만증이거나 과체중을 갖고 있다. 그 동안 음식물 섭취와 신체활동의 두 가지 요소가 중심이 된 설명이 있어온 바 있다. 

 

     그러나 우리의 유전인자와 환경적인 요소들 사이의 복잡한 상관관계도 중요하다는 관점이 생기고 있다. 

     과학자들은 음식물 공급, 가정용 물품들, 담배 연기 및 공업성 오염물질들에 포함된 화학물질들과 체중증가 및 비만증 사이에 어떤 관계를 갖고있는 지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어떤 화학물질들은 내분비 작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obesogens). 이 물질들은 신진대사에도 작용하면서 지방세포의 숫자와 크기를 증가시켜준다. 

     즉 에너지 발란스를 한쪽으로 치우치게 만들어 주면서 지방질을 저장하는 쪽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과학에서는 더 많은 리서치를 통하여 이 물질들(obesogens)이 실제로 체중증가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려는 것이다.

 

 

   리서치가 보여주는 한계점 : 한 전문가(Blumberg)는 이 물질들(obesogens)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약들의 부작용으로 체중증가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어떤 약들은 지방세포를 증식시키는 수용기(PPAR-gamma)를 활성화시켜준다. 또한 우리는 특정한 화학물질(tributylin, 비닐, 특정 수산물 및 집 먼지 등에서 발견됨) 역시 같은 수용기를 활성화시켜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는 동물실험에서 관찰된 바 있다.

 

     다른 전문가(Rubin)는 통조림 내면, 플라스틱 용기 및 금전출납의 영수증에 들어있는 화학물질(bisphenol-A=BPA) 역시 몸의 구성비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임신한 동물을 통한 실험에서 관찰된 바 있다고 보고하고 있으나, 다른 연구조사에서는 일정한 데이터를 볼 수 없었다는 보고를 하곤 한다. BPA란 화학물질은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인체실험은 할 수 없음으로 이는 어디까지나 관찰에 의한 내용이다. 따라서 원인과 결과에 대한 결론은 내릴 수 없다. 또한 모든 리서치 결과가 일정하지 않은 점도 고려에 넣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물질(obesogens)이 미래 세대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하여 알아볼 필요가 있다.

     동물실험에서는 임신한 동물에게 아주 낮은 농도의 특정한 화학물질(tributylin)이 다음 4대에 걸쳐서 지방질이 더 늘어남이 관찰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이에 대한 더 많은 연구조사가 있어야 할 것이다.

 

      <Tufts University, Sept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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