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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생활과 암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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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09-19 07:52 조회5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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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을 예방하는 기적적인 음식은 없으나, 건강식을 하는 것은 암 예방에 중요하다. 

     한 전문기관(WCRF)에 의하면, 미국에서 발생하는 암의 20%가 좋지 않은 음식생활과 부족한 운동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며 어떤 음식은 피해야 하나?

     특정한 음식이나 영양소와 암이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수많은 인터넷이나 다른 경로들이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이 연구조사를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은 특정한 음식물이나 영양 보충제 섭취가 암 발생예방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건강식은 중요하게 작용하면서 상당한 차이를 보여주게 된다는 것이다.

 

 

   음식과 암 : 한 전문가(Jerod Mande)는 음식과 암 사이에는 확실한 연계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암 발생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흡연보다 음식물 섭취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 조사(CUP)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음식, 체중 및 신체활동의 수준이 대장, 유방, 구강, 인두, 후두, 식도, 위, 방광, 신장, 간, 담낭, 난소, 전립선, 자궁내막, 췌장 및 폐 등의 17개 암 발생위험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비만이나 과체중도 이들 암 중 13개의 암 발생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금연 다음에는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암 발생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암 발생에 끼치는 음식물 요소들 :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데 음식물 섭취가 중요한 것 이외에 다른 음식물 요소들 역시 암 발생 위험에 영양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한 전문가(Zhang)는 가공처리된 육류를 많이 섭취하면서 전곡류 섭취를 적게 하는 두 가지가 암 발생 위험을 높여준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나 정크 음식물 섭취 역시 비만증 위험이 높아지면서 암 발생 위험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다음의 몇 가지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 가공처리된 육류 : 햄, 베이컨, 살라미, 핫독 및 소시지에는 질산염(nitrate)이 들어있어 대장암과 위암 발생위험을 눂여주게 된다. 훈제나 소금으로 처리된 육류 역시 암 발생위험을 높여주게 된다. 

     가공처리된 육류 섭취를 줄이던가 아니면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 알코올 음료들 : 술은 구강, 후두, 인두, 식도, 유방, 대장, 위 및 간암 발생위험을 높여준다. 

     금주를 하거나 술을 덜 마시게 되면, 특히 유방암 발생을 낮추어 주게 될 것이다.

 

 

   * 붉은 고기 : 어떤 포유류 고기들 예로, 쇠고기, 송아지 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말고기 및 염소고기 등은 대장암 발생위험을 높여준다. 

     특히 기름에 튀기거나 불에 굽게되는 고온 처리된 육류에서는 암 발생위험을 높여줄 수 있는 화학물질들이 만들어지게 된다. 

     따라서 육류 조리는 삶거나, 증기로 찌거나, 데치거나, 천천히 끓이거나 마이크로웨이브 처리를 하는 것이 좋다.

 

 

   * 살충제 : 제초제 사용이나 유전자 조작품이나 방사선 처리된 음식물들은 암 발생위험을 올려줄 수 있는지 아니면, 내려주는지에 대한 증거가 없다. 

     오히려 암 발생위험을 낮추어줄 수 있는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앞의 위험보다는 훨씬 더 큰 도움을 주게된다. 물론 채소나 과일을 잘 씻은 후에 섭취하면 좋을 것이다.

 

 

   암 발생위험 감소는 : 암 발생을 억제하는 마술적인 음식은 없으나 건강한 음식물 섭취 특히 채식은 암 발생위험을 낮추어주게 된다. 

     과일, 채소, 전곡류, 콩 종류, 견과류 및 씨 종류 등에는 섬유질을 비롯하여 각종 비타민, 광물질, 식물성 화학물질들이 들어있어 건강에 유익하게 작용한다. 

     채식으로부터 얻은 물질들 중 산화방지제로 작용하면서 발암위험을 낮추어 주게된다.

 

 

   * 전곡류 : 많은 연구조사들이 보여주는 것은 전곡류 섭취가 대장암 발생위험을 낮추어준다고 한다. 

     가공된 곡류섭취는 높은 당분을 포함하고 있어 과체중으로 이어지는 대신에 전곡류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대장암 발생위험은 낮추어주기 때문인 것이다.

 

 

   * 과일 및 채소 : 한 암 전문기관(ACS)에 의하면 과일과 채소 섭취는 폐암, 구강, 인후, 성대, 식도, 위 및 대장암 발생위험을 낮추어준다고 한다. 

     이 시점에서 온전하게 채식을 하는 것이 가공된 육류 및 붉은 고기류 섭취를 줄이는 것에 비하여 더 좋다는 증거는 없어 보인다. 

     채식이라고 하더라도 높은 당분이 들어있는 것은 당뇨병이나 심장질환에 좋지 않게 작용할 수 있다.

 

 

   영양 보충제 복용에 대하여 : 영양소들이 많이 들어있는 각종 채식은 암 발생위험을 낮추어주지만, 영양 보충제로부터는 이런 효과를 보기 힘들다. 

     산화방지제는 항암 작용을 하지만, 영양 보충제에 들어있는 산화방지제는 이런 힘이 없어 보인다. 

     비타민-A의 전구물질인 베타 카로틴은 특정한 암 발생위험을 높여줄 수 있다.

  

     한편 비타민-D는 대장암 발생위험은 낮추어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더 많은 연구조사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건강한 체중유지

     * 매일 신체활동

     * 전곡류, 과일, 채소나 콩 종류, 견과류 매일 섭취

     * 가공처리된 음식물 섭취 제한

     * 붉은 고기류 섭취 제한

     * 가공처리된 육류 섭취제한

     * 설탕이 가미된 음료 대신에 충분한 물을 마실 것

     * 알코올 섭취 제한

     * 영양보충제로 암 발생위험도 의존하지 말 것

     * 가능하다면, 모유 수유하기

 

      <Tufts University,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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