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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생제 치료 결정에 사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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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10-31 07:33 조회1,2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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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생제 치료 결정에 사용되는 프로칼시토닌(procalcitonin=PCT) : 

 

     항생제 남용으로 인한 세균의 내성이 큰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항생제 사용을 선별적으로 함으로 세균이 내성을 갖게 만드는는 기회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길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다. 

 

     그러나 항생제는 수많은 생명을 살리면서 많은 감염증에 대하여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제공한 것에 대하여는 그 공로를 부인할 수 없다. 

     항생제 사용을 선별적으로 함으로 항생제를 필요로 했을 때 좀 더 효과적인 치료제로 남아있기를 바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통할 수 있는 내용이 될 것이다.

 

     그 동안 항생제의 선별적인 사용방법들이 여럿 있었다. 그러나 프로칼시토닌과 같은 생체표식 물질을 그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면, 항생제 사용여부는 물론 항생제 사용기간을 결정할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될 것이다. 

 

     많은 문헌들이 PCT를 이용하여 항생제 치료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세균에 의한 감염이 아니고 다른 염증반응만으로는 PCT가 올라가지 않는다. 더 나아가 올라갔던 PCT가 내려온다는 것은 항생제 치료가 효과를 본다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게된다. 

     따라서 PCT는 항생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임상적인 경우에 의사들이 크게 사용할 수 있는 세균에 의한 감염이라는 표식물질로 보아도 될 것이다.

 

     PCT라는 표식물질은 본래 호르몬 칼시토닌의 전구물질로서, 세균감염이 있을 때 세균의 독소(toxin)나 세균성 염증 조절물질(bacteria-specific proinflammatory mediator)들 중 특히 인터루킨 1b, 종양괴사인자(tumor necrosis factor) 및 인터루킨 6 등에 반응하면서 도처에 풀려지게 된다.

 

     또한 감염의 경중에 따라서 PCT의 농도에서도 차이가 나게된다. 이 말은 항생제 치료에 대한 효과측정으로 PCT를 사용할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세균감염이 있은 후 6-12시간이 지나면 PCT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때 항생제 치료효과나 면역성에 의한 세균감염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반나절만에 PCT 수준이 내려가게 된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August 8/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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