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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식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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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05-29 07:23 조회8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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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도한 사망에 대한 하나의 독립적인 예고 :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환자 자신에게도 문제가 되지만, 가족들이나 돌보는 사람들 그리고 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인구의 수명이 점점 늘어나는 것은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다. 이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가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는 확실한 예고인 것이다.

 

     여러 개의 역학조사에 의하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의 사망률이 이 병을 갖고있지 않은 사람들에 비하여 높다는 것이다. 

     다른 모든 요소들을 제외한 알츠하이머 환자의 사망률에 대한 위험비(hazard ratio)는 1.40-2.84이고 알츠하이머 치매라는 진단을 받은 후의 생존기간은 3년-6년이지만, 이 기간 동안 암이나 심장병과 같은 삶을 제한하는 질병으로 고생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 동안에 있었던 인식장애에 대한 연구조사는 알츠하이머 치매를 비롯하여, 다른 원인에 의한 치매이거나 가벼운 인식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MCI)를 갖고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것이었다.

 

     그러나 영국에서 있었던 인식장애 또는 치매와 사망률에 대한 조사는 인구중심으로 이루어진 바 있다. 제한점들을 갖고있었던 연구조사이다.

 

 

   <배경> : 치매는 노인들의 사망에 중요한 원인이 된다. 그러나 별로 심하지 않은 인식장애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가 없다.

     60세 이상 된 노인들 중 인식장애를 갖고있는 경우에 장기간에 걸친 사망률과 어떤 관계를 갖고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방법> : 1991년 1월부터 1993년 5월 사이의 건강기록과 함께 이들에 대한 사망에 대한 내용을 2005년 12월까지 조사하였다. 

     60세-102세 사이의 노인들 3천 957명이 포함된 바 있다. 

     이들에게 간단한 정신 검사(Short Portable Mental Status Question=SPMSQ)를 통하여 정상, 약한, 중간정도 그리고 심한 인식장애로 구분한 후 이들의 건강상태와 연관시켰다.

 

   <결과> : 시초에, 3천 157명을 정상이었고, 533명은 가벼운 장애, 267명을 중간-심한 인식장애를 갖고있었다. 

     관찰 기간 동안 2천 385명(3천 957명 중, 60.3%)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1812명(57.4%)은 인식장애가 없었던 사람이었고, 363명(68.1%)은 가벼운 인식장애 그리고 210명(78.7%)은 중간-심한 인식장애를 갖고 있던 사람들이었다.

 

   <결론> : SPMSQ를 통하여 가볍거나 중간-심한 인식장애를 갖고있다고 판정 받은 사람들의 사망률은 정상적인 사람들에 비하여 높았다.

 

      <Annals of Internal Medicine, September 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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