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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신의학 및 인식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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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12-11 07:49 조회7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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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신의학 및 인식치료(cognitive therapy)

 

 

     1970년대 아론 벡(Aaron Beck)은, “인간은 생각하는데 따라서 느끼게 된다.”라는 학설을 내어놓았다. 

     이로부터 우울증 환자들이 생각하는 실패, 패배, 손실 및 무력증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 놓음으로 이들의 생각과 느낌으로부터 오는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이 생기게 되었다. 

 

     인식치료는 널리 쓰여지고 있으며, 인식치료는 다음의 다섯 가지 요소들을 포함하여 이를 응용하고 있다.

 

 

   첫째, 기분이 나쁠 때 당신의 의식 속에서 자동적으로 떠도는 생각을 알아내어야 한다. 자동적인 생각은 매우 빠르고 짧고 쉬운 어구나 문장으로 되어있다. 

 

     아이 셋을 키우는 어머니를 상정해보기로 한다. 

     아침에 아이 셋을 학교에 보내려면,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소리를 질러가면서 아이들을 학교로 보낸 다음에 스스로 생각하기를, “나는 참으로 나쁜 엄마임에 틀림없어,”라고 말한다면, 이는 깊은 생각 끝에 나오는 말이 아니고 거의 자동적으로 나오게 되는 말일 것이다.

 

     이 여자의 언어에는 부정적인 내용을 갖고 있으면서 영속성, 충만성 및 개인화를 포함하고 있어, 자동적으로 비관적인 설명으로 되어있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이 점에 대한 인식과정이 필요하게 된다.

 

 

   둘째,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과 말의 내용에 대하여 이를 반박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물론 사실에 근거를 둔 것이라야 한다. 

 

     그녀는 아이들과 지내는 대부분의 시간을 좋은 내용으로 즐겁게 보낸다는 사실을 상기하면서 아침 일찍 서두르다가 생긴 생각과 말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리게 된다.

 

 

   셋째, 다음 단계는 다른 설명을 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한다. 

 

     다음에는 전에 했던 말의 내용을 바꾸어보도록 한다. 

     “나는 아이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좋은 내용으로 즐겁게 보내는데, 아침 바쁜 시간에만 정신 없이 지나게 된다. 

 

     아마 나는 아침보다는 오후가 더 편한 사람인 가봐” 이 내용은 첫 번 째 내용에 비하여 훨씬 더 부드럽고 덜 부정적일 뿐 아니라 출구가 마련되어 있다.

 

 

   넷째,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 방법에 대하여 배우도록 한다.

 

     되새기는 생각이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증폭시키면서 우울증으로 이끌어 간다는 사실에 유의하면서, 특히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 때 부정적인 사고방식 특히 되새기는 생각을 의도적으로 끊도록 노력한다.

 

 

   다섯째, 우울증을 풀어줄 수 있는 생각과 방법에 대하여 배우도록 노력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패턴과 말의 내용을 바꾸어야 한다. 

     예를 든다면, “나는 사랑 없이는 살 수 없다.”를 “사랑은 귀한 것이다.” 또는 “나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어야 한다. 아니면, 실패이다.”를 “성공이란 최선을 다 하는 것이다.” 

     또는 “모든 문제는 완전하게 풀어야 하고 그 방법만 찾으면 된다.”를 “인생 길에는 수많은 난관이 놓여있다. 최선을 다해서 최상의 문제해결을 찾으면 된다.”로 바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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