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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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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04-09 07:52 조회611회 댓글0건

본문

      :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비관적인 결과가 나오게 되었을 때 이에 대하여 두 가지의 방법으로 이에 대한 접근을 할 수 있다. 

 

   첫째는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면서 잊어버리려고 노력하는 방법이 있고, 

   둘째는 이에 대하여 한번 따져보는 방법이다.

   둘째의 방법이 더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다음에 비슷한 경우를 당했을 때 더 완만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생각한다.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나 이에 대하여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된다. 이때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을 계속해서 돌고 도는, 끊임없는 생각을 계속해서 하게된다면, 더욱 괴롭게 될 것이다.

     좋은 일에 대한 돌고 도는 생각은 나쁜 일에 비하여 그리 심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괴롭지도 않게 된다. 이때 나쁜 일에 대한 돌고 도는 생각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

 

     사람들마다 자신의 특별한 방법들이 있다. 어떤 사람은 벽을 치면서, STOP!이라고 외치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빨간 색으로 STOP이라고 써 놓은 작은 카드를 갖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꺼내어 보기도 하며, 어떤 사람은 손목에 고무 밴드를 차고 다니면서 생각을 바꾸어야 할 때마다 이를 통한 아픔으로 해당되는 생각을 잊으려는 노력을 기울이기도 한다.

     이는 주의력을 바꾸는 방법들이다. 

 

     배우들은 한 장면에서 다른 장면으로 그 연기내용을 바꾸어야 한다. 장면마다 내용과 대사도 틀리지만, 이에 맞는 감정을 고른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전 장면에 몰두해 있다가 다음 장면으로 옮겨가야 할 때 전 장면으로부터의 내용, 대사 및 감정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들을 갖고 있어야 한다. 고무 밴드를 이용하는 것도 그 중의 한 방법이다.

 

     주의력을 바꾸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나쁜 일에 대한 생각을 나중에 하려고 미루는 방법이다. 

     예를 든다면, 집에 가서 저녁밥을 먹은 후 7시경에 이 생각을 다시 하겠다고 다짐하는 것이다. 또한 나쁜 일에 대한 돌고 도는 생각을 써보는 방법이다. 

 

     생각이나 말에 비하여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그 생각에 대한 여과와 함께 그 내용의 경중도를 낮추어주게 된다. 

     

     이 두 가지 방법을 같이 겸하여 적어 놓은 내용을 나중에 검토해 보겠다고 한 다음, 실지로 적어 놓은 내용을 들여다볼 때 대부분의 경우에 특별한 내용을 발견하기 어렵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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